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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신형 G80 3월 중 반드시 내놓는다."

  • 기사입력 2020.03.05 17:46
  • 최종수정 2020.03.05 20:3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3월 출시될 제네시스 신형 G8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풀체인지 모델인 제네시스 올 뉴 G80를 이달 중 반드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을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달 중에는 반드시 신형 G80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신형 G80는 작년 11월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연말로 계획됐던 SUV GV80과의 간섭 등을 우려, 출시 시점을 올해로 연기했다.

현대차는 새해 들어서면서 출시 타이밍 잡기에 나섰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품공급 지연 등의 돌발변수가 생기면서 3월까지 출시가 미뤄졌다.

현대차는 일단 5일 신형 G80의 내외관 및 일부 사양을 공개하는 등 런칭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공개된 신형 G80은 이상엽 현대차디자인센터장이 GV80 출시 당시 예고했던 대로 ‘두 줄’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반영됐다.

이상엽디자이너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두 줄로 요약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래 제품군에 모두 두줄 아이덴티티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GV80의 ‘두 줄’ 아이덴티티는 앞서 공개됐던 콘셉트카에서 예고됐던 개념으로, 향후 에센시아 콘셉트에서는 한층 더 발전된 개념으로 제시된 바 있다.

에센시아에는 네 개의 헤드램프가 측면 휀더까지 이어진 연결성을 담고 있으며, 이 컨셉은 플래그십 세단 G90에서 양산모델 최초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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