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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북미 마케팅 총괄에 토요타 출신 여성임원 임명

  • 기사입력 2020.03.04 10: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3일(현지시간)부로 제리 요시즈씨를 북미 부문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로 임명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토요타그룹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제리 요시즈(Jeri Yoshizu)씨를 북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총괄 책임자로 공식 임명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3일(현지시간)부로 제리 요시즈씨를 북미 부문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이사로 임명했다.

제리 요시즈이사 영입으로 그동안 제네시스 북미지역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던 케이트 파비안(Kate Fabian)씨는 제리 요시즈이사 밑에서 근무하게 됐다.

제리 요시즈이사는 마케팅분야 전문가로, 토요타자동차의 소형차 브랜드인 시싸이언에서 인터넷 유스 마케팅을 비롯, 영업 및 홍보매니저, 소셜 미디어,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포함, 24년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요시즈이사는 토요타 합류 이전에는 FKA의 오디오 부문인 말리/솔리퍼블릭의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한 이력도 갖고 있다.

제리 요시즈이사와 함께 토요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제네시스 북미담당 마크 델 로소(Mark Del Rosso)CEO는 “그녀는 우리 브랜드가 목표로 삼고 있는 ‘젊은 명품’의 방향성을 각인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로소CEO는 또, "올 여름에 신형 SUV인 GV80을 북미에 출시하기 때문에 그녀의 합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덧붙였다.

제리 요시즈이사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독립 음반사인 라이딩 이지 레코드의 공동 소유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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