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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뒤쳐진 토요타, 중국 FAW와 1조5천억 투입 전기차 공장 건설

  • 기사입력 2020.03.01 17: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는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FAW와 합작으로 천진에 85억 위안(1조4700억 원)을 투자, 전기차 전용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부문에서 뒤쳐진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중국 현지에 합작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천진시 당국 발표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중국 파트너사인 FAW와 합작으로 천진에 85억 위안(1조4700억 원)을 투자, 전기차 전용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천진시측은 이 공장에서는 연간 20만 대의 새로운 에너지 차량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새로운 에너지 차량에는 배터리 전용(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연료전지차량이 포함된다. 때문에 이 공장에서 어떤 차량이 생산될 지는 미지수다.

토요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한 공식 언급을 거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9월 중국 충칭 5공장 생산라인을 변경, 전기차 병행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현대차의 2019년 중국에 친환경차 판매량은 3,822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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