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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회사 ‘팀카시아’ 유연한 대처로 몸캠피싱 피해영상 삭제 진행

  • 기사입력 2020.01.29 2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모바일 메신저는 대부분 2000년대 중반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근래에 인기를 끌고 있는 앱들은 대개 2010년 초반에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다. 시장의 점유율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앱은 영상통화나 일반통화 등 다양한 기능들이 구현됐다.

또, 노트북이나 PC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만들거나 플랫폼들과 제휴를 체결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러한 이면에는 이용자를 노리는 범죄들도 생겨났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몸캠피싱(카톡 영상 사기, 카톡 영상 유포, 카톡 영상 피싱, 카톡 영상 피싱, 카톡 영상 해킹)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진행방식은 피해자에게 접근해 성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음란행위로 이어지도록 만들며, 모든 과정을 녹화한다. 또,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정보들을 확보해 유포를 빌미로 협박을 가해 돈을 얻어낸다.

전문적인 도움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경찰에 알리고 지체 없이 IT보안회사를 찾아야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IT 보안회사 팀카시아에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기술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총 24가지에 달하는 몸캠피싱 동영상 유포 차단 및 삭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카시아는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유형이나 피의자들의 협박이나 범행 패턴에 따라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출이 진행돼도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한다.

또한 솔루션에는 영상통화 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VPS 및 C&C 서버의 스캐닝, 협박범의 주 유포 매체수단인 Account(계정)의 정지요청, 동영상 자체 삭제 및 유포 현황 확인, 2차 C&C 서버의 데이터 확인, 해당 서버들의 감시, 서비스 클로즈 처리 등이 포함됐다.

한편 팀카시아 관계자는 “당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영상 사기, 영상 유출, 영상 유포, 랜덤채팅 협박, 몸캠 사기 등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원만하게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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