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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회사 ‘시큐어앱’, 몸캠피씽 대처. 해결 방안 제시

  • 기사입력 2020.01.28 17:0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시큐어앱(Secure App)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이버 범죄는 몇 가지 특수성을 띤다. 익명성 및 비대면성, 자율성 등이다.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범죄기 때문에 상대방을 볼 수 없으며, 알 길이 없다. 이러한 특수성과 함께 금융 범죄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금융범죄의 종류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금전갈취를 목적으로 하는 사기수법이다.

최근에는 신종수법인 몸캠피씽이 성행하고 있다. 몸캠피씽은 최근 3년 사이 10배가 넘게 증가했을 정도로 피해규모가 커졌다.

주로 젊은 남성을 상대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화상채팅앱이나 랜덤채팅앱 등 각종 채팅앱에서 피해 대상을 물색한다.

피해자에게 음란 화상채팅을 제안하고, 화상채팅 장면을 촬영하여 협박에 이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피해자에게 악성코드를 전송해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저장된 모든 연락처에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하기 때문에 협박의 실효도 대단히 높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르는 이와의 채팅 등은 삼가는 게 좋으며, 만약 한다고 하더라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찰나의 실수로 당하게 되었다면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이버 범죄 유형은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대표는 “만약 이러한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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