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24시간 몸캠피씽 대응기관 시큐어앱, 디지털성범죄 관련 무료상담 진행

  • 기사입력 2020.01.24 21: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의 모바일 운영체계 시장점유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가 지난해 12월 기준 74%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보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악성코드 공격을 통한 해킹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주로 성행하는 범죄는 안드로이드의 소프트웨어와 미들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패키지 파일인 APK파일에 악성코드를 심어 금융범죄에 이용하는 수법이다.

쉽게 말해 악성코드로 해킹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특히 몸캠피싱이 대표적이다. 몸캠피싱이란 주로 남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펼치며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피해자를 물색하기 때문에 청소년을 비롯한 젊은 층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몸캠피싱 수법은 해킹을 통해 피해자의 지인들을 대상으로 협박하기 때문에 범죄 자체의 실효가 높다. 피해자는 자신이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실제 지인들에게 유포될 수 있어 공격자의 금전 요구에 순순히 따르게 된다.

그러나 협박에 못이겨 돈을 입금하는 등 범죄일당의 요구를 따른다면, 끝없는 협박을 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기보다는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회사에 도움을 구해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보안 업체 시큐어앱에서는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구축하고 피싱 피해자들을 위해 불철주야 신고를 접수 받아 사건해결에 나서고 있다.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큐어앱의 금융범죄 전담팀은 시간대별 충분한 인원을 배치해 피해자들에게 지체없이 대응하며 피해구제를 돕고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범죄일당들은 보호의 대상인 청소년들까지도 범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현재 자체 집계한 피해현황에 따르면 청소년 피해자가 전체 피해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가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 사기를 완벽 차단하고 피해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현재 사이버 성범죄에 당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한 365일 24시간 긴급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어느 시간대에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