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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020년에도 유행...시큐어앱, “보안전문가 조력으로 해결 가능”

  • 기사입력 2020.01.22 16: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터넷 채팅에서 상대의 음란한 행위를 유도해 녹화한 이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인 이른바 ‘몸캠피싱’이 2020년 1월 현재 시점에서도 여전히 유행하고 있다.

몸캠피싱의 구체적인 수법은 이렇다. 스마트폰 채팅앱에서 남성에게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히며 접근한 후 음란 화상채팅을 유도하여 상대의 신체 일부 또는 음란 행위를 녹화한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화질이 나쁘다’는 핑계로 악성코드 설치를 요구,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해킹, 피해자의 지인 연락처를 확보, 녹화해둔 영상 또는 사진을 해당 연락처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다.

“누가 걸리겠냐”고 생각이 들 법한 이 수법은 하루에도 수십 명씩 피해자가 발생한다. 2014년경 우리나라에 처음 발생하기 시작하여 발생 이래로 5년 연속 피해자 및 피해액이 증가했다. 특히 주로 성적 호기심이 강하고 경계심이 부족한 청소년이나, 젊은 남성들이 주로 걸려든다.

몸캠피씽은 한번 걸리면 자신의 음란한 영상이 모든 지인에게 유포되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되어 큰 곤경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 유포를 차단하고 영상을 회수, 삭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또는 보안 전문 업체에 의뢰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범죄 유형은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표는 “만약 이러한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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