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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피해 골든타임 내에 해결이 핵심

  • 기사입력 2020.01.16 20:4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디포렌식코리아는 디컴 파일 서비스 및 유통조사 서비스를 통해 추가 피해를 차단하고 있으며 법적자료 제공을 나서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메라를 탑재한 핸드폰이 발전하며 화상채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거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요구하던 사이버범죄자들은 이에 맞춰 화상통화를 통해 음란행위를 녹화한 후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몸캠피싱 협박범으로 진화했다.

이와 같은 신종 사이버범죄는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이 발달됨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보편화되며 발생하는 범죄로써, 대부분 중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가 범죄의 발원지이다.

때문에 피해를 당하게 되면 회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사이버보안협회(KCSA) 소속 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 피씽은 금전적 피해 외에 정신적 피해를 동반한다. 연락처 해킹으로 이어져 가족 및 지인들에게 유포가 되기 때문에 사생활 위험성이 높다”며 “영상통화사기는 과거 꽃뱀수법과 유사해 지속적 피해를 입기 전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디포렌식코리아는 디컴 파일 서비스 및 유통조사 서비스를 통해 추가 피해를 차단하고 있으며 법적자료 제공을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영상 유포가 순식간에 이뤄지기 때문에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보안 전문가를 통해 최대한 빨리 지원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제로 하루 이틀 사이에 영상이 유포되는 만큼 ‘골든타임’ 안에 초기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 자세한 내용 및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받고 있다면 디포렌식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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