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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보안 기업 '시큐어앱', 피해자 24시간 지원 등 몸캠피싱에 즉각 대응

  • 기사입력 2020.01.13 18: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리벤지포르노는 복수를 목적으로 헤어진 연인과의 성 관련 동영상 혹은 사진 등을 인터넷상에 유포하는 디지털 성범죄다. 우리나라에서도 리벤지포르노를 포함한 디지털 성범죄의 발생건수가 지난 5년간 4만7천건을 넘었다.

최근에는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영역에 있으면서도, 금융 범죄의 범주에도 속해 있는 ‘몸캠피싱’이 크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 범죄는 성 관련 영상을 유포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리벤지포르노가 복수를 목적으로 영상을 유포하는 것인 반면, 몸캠피싱은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특히 몸캠피싱의 경우에는 악성코드를 이용해 피해자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해킹하고, 피해자가 직접 알고 지내는 지인들에게 영상을 모두 유포한다. 이 때문에 피해자는 금전적인 피해와 동시에 정신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만약 동영상 유포 협박을 당했다면, 가장 먼저 경찰에 알림과 동시에 인터넷 보안회사 혹은 보안 전문가를 찾아 기술적으로 유포를 차단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에서 최근 늘어난 신종 사이버 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큐어앱은 국내 1세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로써 모바일악성코드를 완벽히 분석해 범죄자에게 해킹된 데이터를 회수한다. 협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다. 해당 솔루션은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만 가능하며 여러 범죄 해결을 통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이 검증됐다.

시큐어앱 보안팀의 한 관계자는 “빠른 진단과 악성 코드 분석을 통해 협박범이 탈취한 피해자의 데이터를 회수해 동영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막고 있다”며, “피싱 협박을 받고 있다면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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