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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EV 2020, 10.25인치 와이드 내비 기본 장착. 기본가 40만 원 인상

  • 기사입력 2020.01.06 09:23
  • 최종수정 2020.01.06 09: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으며,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또, 2020 코나 일렉트릭에는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로 적용하고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 미세먼지를 걸러 주는 등 차량 내부 공기질을 개선했으며,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뒷자리 고객의 편의성도 높였다.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 2년 연속 국내 최고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

코나 EV는 1회 충전으로 406km 주행 가능한 동급 최대 수준 항속거리에다 이번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보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kWh 모델의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이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으로 기존 대비 40만 원이 인상됐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9 북미 올해의 SUV’를 수상했으며, 2019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 2019 어니스트 존 어워드 베스트 EV 부문 선정 등 국내외 고객들에게 상품성을 인정 받으며 베스트셀링 전기차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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