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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의달인, ”올 4분기 스마트폰 인기 순위...2위 아이폰11 PRO, 1위 갤럭시S10”

  • 기사입력 2019.12.26 0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폰의달인’이 다가오는 2020년을 앞두고 2019년 4분기 인기 스마트폰 순위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폰의달인은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판매 된 스마트폰 모델의 데이터를 근거로 인기 스마트폰 TOP3를 선정했다. 먼저 3위는 올해 3월 22일에 출시 된 LG전자의 LG G8 씽큐(이하 G8)이 차지했다.

G8의 스펙은 6.1인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면 800만 화소, 적외선 조명 포함 Z카메라, 후면 1200만 화소의 일반 카메라, 망원카메라, 1600만 초광각 카메라, 새로운 기능 에어모션, 3,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IP68등급의 방수방진 등 LTE 모델 중에서도 최상위 스펙을 자랑 중인 모델이다. 출시 당시에는 5G 상용화와 시기가 겹쳐 출시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지난 11월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으로 인해 현재 폰의달인에서는 할부원금 0원에 판매되면서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위는 아이폰11 시리즈 중 상위모델인 아이폰11 PRO가 차지했다. 지난 10월 25일 출시 된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는 미국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메라 업데이트와 배터리 사용시간 개선에 A13 바이오닉 칩셋 탑재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상위 모델인 아이폰11 PRO와 PRO MAX는 다양한 색상, 3가지 용량 구성, 아이폰XS 맥스(29.5시간)보다 11시간 가량 증가 된 40.5시간이라는 배터리 수명과 더불어 1,200만 화소의 멀티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전후면에서 모두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개선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폰의달인은 12월 초부터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사은품으로 에어팟2, 에어팟 PRO, 아이패드7 세대를 내걸면서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망의 1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모델이 차지했다. 갤럭시S10은 3위를 차지한 G8이 출시 되고 일주일 후인 3월 29일 출시됐다. 갤럭시S10 또한 5G 상용화와 시기가 겹쳐 출시 효과를 크게 보지 못했지만 지난 11월 1일 출고가 인하에 이어 공시지원금까지 대폭 상향하는 등 25% 선택약정 시행 이후 이례적인 가격 인하를 선보였다.

특히, LTE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갤럭시S10의 가격인하는 전체적으로 LTE 모델들의 가격 항햔 평준화에 큰 기여를 했지만 워낙 갤럭시S10의 가격 하향 변동 폭이 커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폰의달인은 추가 할인을 더해 일반 모델을 3만 원대, 리패키징 모델을 0원에 판매 중이며 S10 플러스는 5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나머지 4위는 0원에 판매 중인 아이폰7, 5위는 10만 원대에 판매중인 갤럭시노트9로 전체적으로 LTE 모델들이 전부 4분기에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최근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로 초점이 맞춰지면서 생긴 결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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