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기차, 다임러 벤츠 최대주주 노린다. 지분 10% 이상 확대
중국 베이징기차, 다임러 벤츠 최대주주 노린다. 지분 10% 이상 확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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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임러 벤츠 주식 5%를 보유하고 있는 BAIC는 공개시장에서 다임러 벤츠 주식을 더 사들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 벤츠의 중국 합작 파트너사인 베이징기차그룹(BAIC)이 다임러 벤츠 지분을 약 10%로 두 배 이상 늘린다.

이를 통해 다임러 벤츠 최대 주주 자리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임러 벤츠의 최대 주주는 중국 절강지리지주그룹이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재 다임러 벤츠 주식 5%를 보유하고 있는 BAIC는 공개시장에서 다임러 벤츠 주식을 더 사들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이징기차는 현재 다임러 벤츠 지분 5%를 보유한 3위 주주다. 만약 주식인수를 통해 10%를 취득하게 되면 현재 9.69%를 보유하고 있는 지리그룹을 따돌리고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BAIC는 보유 지분 10%를 넘겨 다임러 벤츠의 감사위원회에 자사 임원을 파견시켜 다임러 벤츠에 대한 경영참여와 함께 제휴 파트너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그룹은 현재 다임러 벤츠 감사위원회에 멤버를 파견하지 않고 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달 영국 금융그룹인 HSBC가 11월 15일 현재 다임러의 의결권 5.2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임러 벤츠는 BAIC가 출자비율을 높이고 있다는 통보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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