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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LTE 대란’ 2020년, 갤럭시S10·LG G8·아이폰7 가격 공짜폰 전환

  • 기사입력 2019.12.14 04: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2019년 스마트폰은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되고 ‘접었다 펼치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등장하는 등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시장 규모는 감소세를 면치 못하면서 규모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이다.

다가오는 2020년, 스마트폰 트렌드를 논할때 가장 뜨거운 주제는 5G다. 지난 4월 3일 처음 상용화 된 5G는 LTE보다 2만 원 가량 비싼 요금을 내면서도 5G 망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어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5G 관련 컨텐츠도 없어 더더욱 5G를 이용해야할 메리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올 연말에는 3.5GHz 대역망 구축이 인구대비 95% 수준에 이르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5G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회원 수 50만 명이 활동 중인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폰의달인’ 은 2019년 4분기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출시 된 LTE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 조건을 선보여 5G 재편이 한창인 국내 시장에서 ‘때아닌 LTE 대란’ 을 방불케하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폰의달인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되어 현 기준 LTE 최상위 모델에 해당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LTE 모델과 LG전자의 LG G8 씽큐 모델을 각각 할부원금 3만 원대, 0원에 판매 중이며 이 중 갤럭시S10은 리패키징 모델로 구입하는 경우 할부원금 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7, 갤럭시S9, LG V40 등 출시 된지 1년이 지난 플래그십 모델은 요금제에 따라 할부원금 0원에 판매 중이며 삼성전자의 실속형 라인업 ‘A시리즈’ 중 갤럭시A9 PRO와 A30, A40도 일제히 할부원금 0원에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폰의달인은 예판 당시 전작보다 30% 이상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출시 이후 지금까지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폰11 시리즈 구매 사은품으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에어팟2와 에어팟 실리콘 키링 케이스, 듀얼젠더, 고속 충전 케이블 등을 내걸었으며 아이폰XR, XS, XS 맥스는 리패키징 특가판매를 통해 할부원금 40만 원대에서 60만 원대에 판매하여 아이폰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폰의달인 관계자는 “앞으로 5G망이 점점 더 안정화되겠지만 아직까지는 LTE 모델을 2년 약정을 걸고 구매해도 되는 시기다. 내년에 5G 모델만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LTE 지원 모델도 함께 출시되기 때문에 가격 면에서 메리트만 있다면 가성비 좋은 LTE 모델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폰의달인’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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