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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 “중고차 구매피해 중 80%가 하자 차량”

  • 기사입력 2019.12.13 12: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고차시장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개설해 자동차보험 사고 내역을 소비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폐차이행 확인제를 실시해 전손 처리한 차량을 정부가 확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딜러와 소비자 사이에 발생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한 중고차 매매사례들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중고 자동차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793건으로 이중 경기도에서 발생한 피해가 241건으로 30.4%를 차지했다. 소비자 피해유형은 성능·상태 점검내용과 실제 차량상태가 다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제세공과금 미정산 사례나 계약금 환급 지연 및 거절사례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믿을만한 중고차업체를 통해 매매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차품딜, 중고차를부탁해(이하 차품딜)’의 경우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돕고 있다.

차품딜은 5개의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을 알선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발품을 팔지 않아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차품딜이나 제휴상사에서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이후 1년 이내, 주행거리 무제한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보상하는 보증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본사인 수원지역 외에 서울, 분당, 안산, 용인, 천안, 대전, 울산, 대구 등 전국에 중고차매매단지를 구축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차품딜’ 관계자는 “차량을 구입하기 전 책임보험제 가입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라며 “책임보험제는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실제 차량의 상태가 상이해 소비자가 손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사가 배상해주는 정책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차량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여성운전자들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자동차 365’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해당 앱을 이용하면 매물차량 검색이나 이력조회, 매매요령 등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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