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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화농성 좁쌀 여드름 없애기 고민…트러블 피부 전용 화장품 눈길”

  • 기사입력 2019.12.12 1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온몸에 전반적으로 살집이 있는 것보다 뱃살만 유독 나온 복부 비만이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신호다. 해로운 내장지방이 많은 상태기 때문이다. 앉아 있는 자세만 바꿔도 뱃살이 빠지고 허리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안쪽으로 끌어당긴다는 의미의 '드로인(draw in)' 운동은 일본에서 시작해 쉬우면서 효과적인 관리법으로 인기다. 앉아있을 때는 물론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를 때, 지하철 안에서 티 안 나게 할 수 있다.

드로인 방법은 간단하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펴고 뱃가죽이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유지한다.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생각날 때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져 탄력이 생긴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 때문에 앞쪽으로 밀려 나와 배가 나오는데,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세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매우 간단하지만 시도해보면 엄청난 집중력을 요구하는 동작이다. 의식적으로 배 주위 근육 수축이 반복되면 배에 힘이 생기고 근육량이 늘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지방도 분해된다. 다만 드로인할 때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어서 숨을 참지 말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허리 통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가 구부정해져 통증이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는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배가 탄탄해진다.

앉을 때 허벅지 사이에 두꺼운 책을 끼우는 '책벅지' 방법도 좋다. 탄탄한 몸매 종결자로 유명한 한 셀럽은 몸매 비결로 식사 때마다 '책벅지'를 한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5cm 두께의 두꺼운 책을 허벅지 사이에 넣고 발목까지 나란히 붙인 상태로 30분 이상 버티는 방법이다.

단 발꿈치를 벌리고 발은 V자로 벌려야 한다. 발을 V자로 벌리지 않을 경우 오다리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평소 바른 자세와 적당한 운동이 필수라고 전했다.

다만 운동으로 땀이 나면 좁쌀, 화농성 여드름 등 트러블이 잘 나타나 스킨 케어에 신경 써야 한다. 여드름은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이 잦아 없애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초기 케어가 중요하다.

화농성 여드름 앰플이나 스팟젤, 모공 피지팩, 여드름 자국 크림을 화장품쇼핑몰과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으며 인기 순위보다는 제품의 원재료를 살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케어 3-STEP이 눈길을 끈다. 트러블 관리법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킨 케어 세트이며 과잉 피지 없애는 법으로 유용한 스킨로션과 속건조를 잡는 수분크림으로 구성돼 남자, 여자 모두 쓰기 좋다.

먼저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내추럴 살리실릭 애씨드를 함유해 피지와 각질 제거를 돕고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 인생템으로 꼽힌다. 아미노 애씨드 콤플렉스 특허 성분이 피부 트러블을 진정한다. 토너를 손이 아닌 화장솜에 덜어 쓰면 토너의 영양 성분을 흡수시키고 피지 녹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TS 에멀전'은 알로에베라와 히아루론산, 캘프, 바오밥나무 열매 등 보습 성분을 담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인기다. 우유 단백질이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 맑은 피부톤으로 가꾼다. 미백 기능성 성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화이트닝을 도우며 블루베리 추출물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라벤더 꽃수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스킨 케어 마지막 단계에는 고농축 TS 수딩 크림을 목까지 바른다. 페퍼민트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하고 쿨링에 효과적이어서 트러블 크림으로 알려졌다.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에서 두드러지는 속건조를 잡는 수분크림이며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이 안티에이징을 돕는다.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쓰거나 메이크업을 수정할 때 건조한 부분에 덧바르면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지성 피부나 여드름 트러블 피부는 유분이 많아 보습을 소홀히 하기 쉬운데 보습제로 피부 트러블을 진정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며 "청소년부터 성인기까지 여드름이 이어지기 쉬운 만큼 단기간에 없애는 방법에 치중하기보다 적절한 치료 방법과 꾸준한 케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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