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KT-비스텔, 클라우드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 출시

  • 기사입력 2019.12.11 13:2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개발자들이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관제화면을 점검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이 공장 자동화 솔루션기업 비스텔과 클라우드 기반 설비관리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를 출시했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內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이를 통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화면에 표시해주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일반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타트론 그랜드뷰의 사전 검증에서 AI기반의 예지보전 기능을 통한 설비 및 주요 부품의 수명 20% 이상 연장, 설비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유지보수의 최적화를 통한 평균 15%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설비나 공장의 증설 시 별도의 물리적 서버 구축 없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확장이 가능하며, 전문 인력의 정기 관리가 지원돼 유지보수가 간편하다.

그간 제조업계에서 사용됐던 기존 설비 관리 솔루션은 막대한 구축∙유지 비용이 필요하고 설비 증설 시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으나,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클라우드 및 AI를 활용해 이런 부분을 극복한 것이다.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메타트론은 클라우드 기반 AI를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대용량 데이터 분석∙시각화, 제조현장에서 이미지 분석을 통한 불량 검출 등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