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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업체 ‘시큐어앱’, 몸캠피싱 등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막아

  • 기사입력 2019.12.11 12:00
  • 최종수정 2019.12.11 15:1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생기기 시작한 사이버 범죄는 초기 비교적 간단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혔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교묘한 수법으로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이후 정부와 관련 관계부처에서 계속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의 민생 범죄를 인식하는 수준이 높아졌다.

하지만 계속해서 신종범죄가 등장하며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특히 ‘몸캠피씽’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피씽이란 이성을 가장한 공격자가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통해 접근해 음란 화상 채팅을 유도하고 피해자의 음란행위를 녹화한 후 영상(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면서 금전을 갈취하는 수법의 사이버 금융범죄를 말한다.

몸캠피씽이 가장 유의해야 할 범죄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음란행위 녹화 전후로 악성코드 설치를 시도해 피해자의 휴대폰을 해킹하고 몸캠영상을 피해자 지인들에게 유포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몸캠피씽 범죄에 당했다면 협박범의 협박에 순순히 따를 것이 아니라,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 해결은 유포 경로를 차단하고 해킹된 휴대전화 데이터를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보안기술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가능하다.

현재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에서는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펼치며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범죄 유형은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대표는 “만약 이러한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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