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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학협력단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 여러 성공 사례 남겨

  • 기사입력 2019.12.09 15:13
  • 최종수정 2019.12.09 15: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스캔라인VFX코리아 견학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여러 성공 사례들을 남기며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국내 기관 및 단체 가운데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지정해 왔는데 세종대 산학협력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국내 유수의 컨텐츠 육성기관임을 증명해 냈다.

21세기 영상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영상 편집 및 특수효과, 시각효과와 같은 VFX 및 CG교육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의 목표는 콘텐츠 창의인재 육성 및 성숙과 취업 연계였다.

대다수의 교육 참가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커리큘럼을 마치고 관련 플랫폼 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 및 인턴십, 취업 연계로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본 목표를 달성했다.

모델링, 라이팅, 룩뎁, 텍스처링, 애니메이션, FX, 콘셉트, 모션 그래픽, VR, 스토리보딩 등의 분야에 걸쳐 분야별로 약 20명 내외의 교육 참가생들이 선발됐는데 이들은 지난 4월 모집,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 학기 동안 1:1 도제식 멘토링 교육과 아티스트로서의 개인 포트폴리오 제작, 디벨롭, 현장실습, 각종 집체 교육 등을 이수했다. 또한 교육 참가생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지급됐다.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의 인재풀이 멘토로서 참여하며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뜨거운 참가자들의 열기를 이끌어냈고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교육 참가생은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다소 이론 중심으로 공부해 왔던 영상 편집 및 모션그래픽 분야에 대해 보다 실무 지향적인 능력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원하던 기관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얻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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