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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타 에어백, 또 140만대 리콜 필요, 美 교통안전국 발표

  • 기사입력 2019.12.05 09: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문제로 미국에서 새롭게 140만 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 필요성이 있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타카타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문제로 미국에서 새롭게 140만 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 필요성이 있다고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했다.

NHTSA는 웹 사이트를 통해 장착한 세계 주요 5개 자동차업체들이 장착한 타카타 에어백의 팽창기는 수분을 흡수할 수 있고, 그 결과 에어백이 파열되거나 충분히 팽창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동차업체는 독일 폭스바겐(VW) 산하 아우디와 BMW, 일본 토요타, 혼다차, 미쓰비시자동차 등으로, 이들이 판매한 1995 - 1999년형 차량 일부가 대상이다.

앞서 토요타는 지난 8월 2003~2008년식 코롤라 모델과 2005~2008년식 매트릭스 모델의 에어백 결함문제로 미국과 일본 등에서 총 19만 1,000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타카타 에어백 문제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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