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저가항공사는 기존 항공사들에 비해 저렴한 운임을 제공해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힘입어 김포공항은 저가항공사 출범 이후 국내·외 이용객들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용객에 비해 공영주차장은 다소 부족하게 편성돼 있어 이용 시 불편함을 토로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만차인 경우가 많으며, 혼잡한 상황을 초래해 초보 운전자들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기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이용요금도 지속적으로 인상을 거듭해 주차요금이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비 부담을 덜어주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 ‘홍발렛’이라는 곳이다. 현재 이벤트를 개최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벤트 내용에 따르면 방문 주차고객을 대상으로 손 세차 반값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무료 발렛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무료발렛 서비스는 이용객에게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정책으로, 차량을 맡긴 뒤 간편하게 여행길에 오를 수 있다.

현재 홍발렛은 평일 기준 15,000원, 주말 20,000원이 이용요금으로 책정돼 있다. 4일 이상 주차하는 고객에 한하여 추가적으로 일별 할인을 적용해 이용객들의 재방문율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김포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김포공항 주차대행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저렴한 주차비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