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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머셀, 남여 M자. 원형 탈모 두피케어 전용 샴푸 눈길

  • 기사입력 2019.12.04 09:0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 드라마 속 '갓'이 화제가 됐다. 조선 중기 무렵 가상의 왕조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는 갓을 비롯한 다양한 모자들이 등장하는데 해외 시청자들은 한국의 전통 모자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SNS에서는 "멋진 모자에 눈길이 간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해외 인터넷 쇼핑몰에는 '한국 전통 모자 갓(gat, god)'이라는 제목으로 갓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 모자에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개항기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은 각양각색의 모자를 쓴 조선인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기록을 남겼다. 프랑스 학자 샤를르 바라는 "조선은 모자의 왕국"이라고 표현했고 미국인 로웰은 "집안에서 신발은 벗어도 모자는 썼다. 밥을 먹을 때도 겉옷은 벗어도 모자는 쓰고 먹었다"라고 기록했다.

현대에도 조선 모자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다. 미국 패션 디자이너는 패션쇼에서 여자 모델들에게 갓을 연상시키는 모자를 씌워 눈길을 끌었다. 현대적인 원피스를 입고 커다란 갓을 쓴 모습이 어울려서 화제가 됐다. 서양에는 없는 새로운 형태가 눈길을 끈다는 분석이다. 모자는 보통 머리 일부나 전체를 가리지만 말총을 총총히 엮은 갓은 머리에 쓰면 상투가 보이는 점이 일반 모자와 다르다.

양반은 검은 갓에 밝은 두루마기를 주로 입었는데 얼굴이 또렷하고 위엄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외출할 때는 물론 실내에서도 모자를 썼다. 사대부라면 밖에서는 갓을 집안에서는 정자관을 썼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모자는 일상에서 멀어졌다. 과거에 모자가 헤어스타일의 하나였다면 이제는 기껏 매만진 머리 스타일을 망치는 주범이 됐다. 짧은 머리라면 머리를 누르고 볼륨을 없애 얼굴을 커 보이게 한다. 그러나 보온을 위해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머리는 우리 몸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굳고 혈관이 수축해 혈류가 막히기 쉽다. 추운 날씨에 두통을 겪거나 뇌졸중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다.

두피에 유분기가 많거나 탈모 걱정으로 모자 쓰기가 두렵다면 두피케어에 신경써보자. 노폐물 없이 깨끗해진 두피는 머리카락에 힘이 실리고 굵어지는 모발로 거듭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준다. 두피 케어를 돕는 지성용 샴푸나 지루성 두피 샴푸를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를 참고하되 성분을 따져서 자신의 두피 고민에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의 스테디셀러템 '헤머셀 더블유 &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자극을 최소화해 성분 좋은 홈클리닉 샴푸로 주목받는다. 남자, 여자 다른 두피 환경을 고려해 출시된 제품으로 두피 케어 인생템으로 꼽힌다.

여자가 쓰는 '헤머셀 더블유 헤어 로스 샴푸'는 피리티온아연액이 피지를 개선하고 살리실산이 두피를 건강하게 가꾼다. 실크 단백질과 덱스판테놀이 모발에 영양을 주며 두피를 진정한다. 남자용 'HAMOCELL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모발 끊김을 막는 비오틴을 함유했으며 모발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복합체를 담아 풍성하고 윤기 있는 헤어스타일을 완성한다.

선천적 유전이나 후천적 스트레스성 등 탈모 원인이 다양하며 20대 남자, 여자가 탈모를 겪기도 하는데 엠(M)자나 정수리, 가르마 탈모 두피처럼 증상이 다르다. 전문가들은 "두피에 쌓이는 피지와 노폐물을 샴푸로 제거하고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린 후 잠드는 관리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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