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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좁다’ 셀토스, 내년 1분기 북미와 러시아에 동시 진출

  • 기사입력 2019.11.29 11:42
  • 최종수정 2019.11.29 11:4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소형SUV 셀토스가 내년 1분기에 북미와 러시아에 동시 진출한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러시아 언론들에 따르면 기아차가 내년 2월 1일에 셀토스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셀토스는 지난 7월 한국을 시작으로 인도, 호주, 중국에 출시되며 판매시장을 넓히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 1분기에는 북미와 러시아에도 진출한다.

셀토스는 러시아에서 최고출력 149마력을 발휘하는 2.0 가솔린 MPI엔진과 177마력의 1.6 T-GDI 엔진 등 총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디젤엔진 투입은 미정이다.

2.0 가솔린 MPI 엔진에는 CVT 변속기가, 1.6 T-GDI 엔진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결합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셀토스는 럭셔리, 스타일,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및 프리미엄 시스템 등 총 9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각 버전에 따라 10.25인치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동선루프, 1열 및 2열 열선 시트,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장치가 적용된다.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보조, 전방충돌방지보조, 사각지대경보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탑재된다.

판매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출시일에 맞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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