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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미 올해의 차 2연패 노린다…쏘나타·팰리세이드 최종후보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와 경쟁

  • 기사입력 2019.11.25 09:41
  • 최종수정 2019.11.25 09:4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북미 올해의 차 2연패를 노린다.

지난 22일(현지시각) 2020 북미 올해의 차(2020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심사위원단은 각 부문별 최종후보를 발표했다.

승용 부문에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비롯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토요타 수프라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쏘나타는 기아 신형 쏘울, BMW 신형 3시리즈, 마쯔다 마쯔다3,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A클래스, 볼보 폴스타1, 포르쉐 신형 911, 스바루 레거시, 폭스바겐 아테온 등을 제치고 결선에 올랐다.

SUV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링컨 애비에이터가 선정됐다.

이들은 아우디 e-트론, 캐딜락 XT6, 쉐보레 블레이저,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 이스케이프, 혼다 패스포트, 링컨 코르세어, 스바루 아웃백, 볼보 V60 크로스컨트리 등과 최종 후보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합했다.

픽업트럭 부문에는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램 헤비듀티가 마지막까지 경쟁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차는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과 SUV부문 정상을 노린다.

지난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부문에는 제네시스 G70이, SUV 부문에는 코나가 각각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2020 북미올해의 차 심사위원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인쇄 매체 및 온라인, 라디오 및 방송 매체 등 총 50명의 독립 언론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10월 열리는 비교평가에서 각 부문별로 최종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했다. 2020 북미올해의 차 최종 우승 차종 발표 및 시상식은 2020년 초에 있을 예정이다.

2020 북미 올해의 차 각 부문별로 오른 최종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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