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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벤츠. BMW. 폭스바겐에 철강조달 담합 혐의 벌금 1,300억 원 부과

  • 기사입력 2019.11.22 10: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독일 반독점 당국이 2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등 자동차 3사에 대해 철강제품의 조달에서 담합을 한 혐의로 총 1억유로(1,3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당국에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반독점 당국이 21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폭스바겐등 자동차 3사에 대해 철강제품의 조달에서 담합을 한 혐의로 총 1억유로(1,3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독일 당국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 말까지 제철업자 등과 연 회 정도 회의를 열고, 부품 등에 사용되는 철강소재의 조달가격 카르텔 행위를 반복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3사는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벌금지불에 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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