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워킹맨 ‘해파랑길’, 오륙도 해맞이 공원~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 따라 50개 코스

  • 기사입력 2019.11.19 14: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BC 스페셜 ‘워킹맨’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인지도 제고와 국내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기획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다.(출처: 두루누비 블로그)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스페셜 ‘워킹맨’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둘레길로 손꼽히는 ‘해파랑길’ 동해안 구간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770km의 길이를 자랑하는 해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50개 코스가 이어진다.

워킹맨의 대장정이 시작된 해파랑길 1코스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미포에 이르는 구간이다.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과 맛집 탐방을 즐길 수 있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눈길이 닿는 곳곳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파랑길을 걸으며 과거 데뷔 초창기 시절부터 첫 방송의 추억을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지훈의 데뷔 초 시절부터, 서지석의 우연한 길거리 캐스팅, 이규한의 첫 드라마 오디션 스토리를 통해 서로에 대한 ‘그때 그 시절’의 공감대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이규한, 김지훈, 서지석은 ‘영덕 20코스 블루로드A’에서 여정의 첫날밤을 보냈다.

강구항에서 시작해 고불봉을 지나 영덕해맞이공원까지 이어지는 영덕 20코스 블루로드A는 24기의 풍력발전기가 이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영덕풍력 발전단지와 풍력발전단지 내 위치한 별반산봉수대와 영덕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집게발 조형물과 창포말등대, 일출이 장관인 영덕 해맞이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영덕 해맞이공원에서 오보해변과 경정리 대게탑을 지나 축산항에 이르는 ‘영덕 21코스 블루로드B‘구간은 또 다른 이름 ‘푸른 대게의 길’에 걸맞게 바닷속이 훤히 보일 만큼의 투명한 영덕 바다를 자랑한다.

이날 멤버들은 영덕 21코스에서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를 주고 받기도 하며, 우연히 만난 3명의 해녀들과의 멤버 인기투표를 통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워킹맨 2회는 오는 21일(목) 밤 10시 5분 MBC에서 서울 수도권 대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을 접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iMBC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시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11월 29일(금) 저녁 8시30분 MBC에서 2회까지의 방송분을 80분 분량으로 요약한 특별 편성편 또한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방송 2회에서는 해파랑길의 34코스(묵호역→묵호등대공원→ 망상해변→옥계 시장) 시작으로, 43코스(하조대 해변→여운포교→동호해변→수산항), 49코스(거진항에→김일성별장→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총 3개의 코스가 소개될 예정이다.

MBC 스페셜 ‘워킹맨’은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인지도 제고와 국내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기획 특집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에 방송과 연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방송 관련 상세 정보 확인 및 이벤트는 네이버 검색창에 워킹맨, 두루누비 검색 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둘레길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걷기여행 정보는 ‘두루누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