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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S9·노트9 가격 인하, 핫딜폰도 LTE 스마트폰 재고 떨이 나섰다

  • 기사입력 2019.11.12 0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룩한 국내 통신시장에 5G 스마트폰이 아닌 LTE(롱텀 레볼루션) 스마트폰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제히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10과 LG G8 의 출고가를 인하했기 때문인데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뤄낸 후 줄곧 5G 중심의 가입자 유치를 위해 펼치던 전략과는 대조적이라는 평이다.

이는 LTE 모델로 출시 된 아이폰11 시리즈가 예상 밖의 큰 흥행을 거두자 LTE 모델에 대한 수요가 아직 남아 있음을 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일제히 낮추며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불어 국내 이통 3사 또한 출고가가 인하된 갤럭시S10, LG G8 등의 LTE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시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8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 도 LTE 스마트폰 재고 정리 작업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핫딜폰은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이 맞물려 몸값이 낮아진 LTE 스마트폰에 대해 카페 추가지원금까지 적용해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존 50만 원대에 판매되던 갤럭시S10의 가격이 3만 원대, LG G8 모델의 경우 30만 원대에서 할부원금 없이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핫딜폰 관계자는 “최근 제조사와 통신사의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이 맞물려 가격이 저렴해지자 LTE 모델을 찾는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초 출시되어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성능이 좋은 갤럭시S10과 LG G8이 최저가를 갱신한 구매 최적기이므로 많은 신청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핫딜폰에서는 갤럭시노트9이 10만 원대, 갤럭시S9·LG V40·아이폰7 모델이 할부원금 없이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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