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공장 설립 계약 임박? 정부간 '車대화체'에 10명 파견
현대차 인도네시아 전기차공장 설립 계약 임박? 정부간 '車대화체'에 10명 파견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1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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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조립공장 설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여진다.(사진은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 장면)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건설할 예정인 전기차 공장 설립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로 예정된 한-인도네시아간 ‘자동차 대화체’에 10여명의 간부 및 실무진을 파견했다.

한-인도네시아 '자동차 대화체’는 양 국간 자동차 부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업계간 대화의 장으로, 우리나라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을 단장으로 정부관계자, 산업연구원, 자동차업계 등 총 50명을 파견했다.

이번 ‘자동차 대화체'에서 우리측은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차공장 설립을 앞두고 전기차 부문에 대한 지원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토요타, 혼다 등 일본업체들이 자동차시장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어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지원이 집중돼 있다.

이를 감안,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첫 현지공장에서 코나 전기차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카라왕 지역에 공장부지를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1월 중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장 설립을 위한 공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자동차 대화체 파견은 현지공장 계약 체결 이전에 인도네시아 정부 측에 전기차 관련 제도 개선이나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요청 등 사전 정지작업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는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방한,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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