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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원 파격 할인 혼다 파일럿, 10월 수입차 판매 7위 등극

아우디 Q7은 2개월 연속 3위...1위는 벤츠 E클래스

  • 기사입력 2019.11.04 15:10
  • 최종수정 2019.11.04 15:2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혼다 파일럿이 파격 할인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 7위에 올랐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 파일럿이 파격 할인 판매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차 판매 7위에 올랐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9년 10월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혼다 파일럿은 전월대비 640대 급증한 665대로 10월 수입차 판매 순위 7위에 올랐다.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대형 SUV 파일럿을 1,500만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판매가격이 5,490만원인 파일럿 8인승 모델을 CR-V와 비슷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이러한 파격 할인 판매 덕분에 혼다 파일럿은 661대로 8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제치고 7위에 올랐다.

덕분에 혼다코리아는 지난달 806대를 판매, 미니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할인 판매에 힘입어 3위를 차지했던 아우디 Q7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보다 7.9% 줄었음에도 3위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벤츠 E클래스가 3,293대로 1위를 지켰다. 이어 BMW 5시리즈가 1,436대로 2위를 기록했다.

4위는 GLC로 전년동월대비 2배가량 늘어난 993대가 판매됐다. 5위에는 987대를 기록한 벤츠 C클래스가 이름을 올렸다.

BMW 3시리즈는 경쟁자인 C클래스보다 49대 적은 938대로 6위에 머물렀다.

전월보다 0.0% 소폭 감소한 508대가 판매된 벤츠 CLS가 9위를,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벤츠 GLE가 495대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순위(사진=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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