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 화재 원인 외부요인 추정. 국토부, 소방청과 정밀 조사 착수
BMW, 차량 화재 원인 외부요인 추정. 국토부, 소방청과 정밀 조사 착수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11.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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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잇딴 화재발생으로 대규모 리콜 조치가 진행이 됐던 BMW 차량에서 지난 달 27일부터 1일까지 6일 동안 4건의 화재가 집중 발생하면서 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 일대 에서 모두 4대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자동차 리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소방방재청과 공조, 불이 난 차량들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안전연구원은 “지금까지 조사결과 화재가 발생한 4대의 차량 중 지난해 화재원인으로 지목됐던 EGR쿨러 리콜을 받은 차량은 2대였다”며 “이들 차량에 대해 또 다른 원인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까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한 출동 건수 41건으로 전년 동기의 72건보다 43% 이상 감소하는 등 평상시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나 10월 말들어 갑자기 집중되고 있다.

BMW코리아측은 자체 조사결과 10월 28일 남양주 양양 고속도로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530d GT는 리콜대상이 아닌 차량으로, 주행거리 30만Km 이상, 사고 5회, 2,700만원 외부 수리를 포함해 소유자가 네 번이 바뀐 차량으로, 사고 전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한 결과, 엔진오일 볼트가 정품이 아니었고 엔진 오일 누유가 확인됐으며, DPF도 노후화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29일 청계 IC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640d는 리콜 수리를 완료한 2013년형 모델이지만 지난 달 초 태풍 내습당시 차량이 침수되어 전손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고차 매매업체가 외부 수리업체를 통해 차량을 부활시켜 운행하다가 화재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10월 29일 성남 용서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3년형 525d xDrive로, 리콜수리를 완료한 차량이며 소유자가 네 차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차량 역시 DPF가 노후화된 것으로 확인,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나머지 한 대의 차량은 휘발유 차량으로 가솔린모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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