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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등 사이버 범죄 보안기업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싱 등 피해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 기사입력 2019.10.29 21: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한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4%로 전 세계 국가들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경제활동인구라면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2위인 이스라엘과는 10% 이상 차이가 날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 수를 자랑하는 반면에 상대적으로 모바일 보안과 관련된 의식은 부족한 상황이며, 사이버 공격은 과거보다 지능화되고 정교해지고 있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로 꼽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국내 기업 삼성과 LG가 OS로 채택해 이용자의 수가 많은데, 안드로이드의 경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보안 수준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와 악성코드들이 유포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노리는 몸캠피씽이라는 신종범죄가 활개를 치고 있다. 몸캠피싱은 피해자에게 알몸채팅 등을 하자고 접근해 영상을 녹화하며,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파일을 보내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후에 녹화한 영상과 해킹한 연락처를 토대로 지인에게 유포한다고 피해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범죄다.

몸캠피씽은 단순히 지인에게 유포하는 경우 외에도 SNS나 P2P 사이트 등에 유포하는 등 심각할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경우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들의 악랄함에 피해자들은 요구에 응하는 경우가 많으나 요구에 응할수록 피해가 누적된다.

몸캠피씽에 당하였다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해 보안관련 업체를 찾아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보안 업체들 중에서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국내 1세대 보안 전문 업체 ‘디포렌식코리아’가 눈길을 끈다.

현재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실질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실시간 대응을 돕고 있으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영상이나 사진이 유포됐을 시 즉각적인 삭제는 물론 추가적인 업로드를 방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서버까지 증설해 데이터 수집 및 솔루션을 보완하고 있다. 사이버피싱 범죄 체류분석, 사이버피싱 피해 체류분석 등을 연구함과 동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차별화된 몸캠피싱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낯선 사람과 ‘몸캠’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방법이라 할 수 있다”라며 “이 밖에도 모르는 타인이 보낸 파일을 함부로 열람하지 않는 것이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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