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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내년 출시 트레일블레이저 제대로 만들어야 살아남는다.

  • 기사입력 2019.10.27 10:09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내년에 출시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트랙스 수출명)의 품질 확보 및 성공적 출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25일 부평 본사에서 부품 협력사들과 내년에 출시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트랙스 수출명)의 품질 확보 및 성공적 출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니 살다나 GM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을 비롯,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뭄샤드 아매드 한국지엠 구매 부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은 이 날 혁신 및 신차 프로젝트 이행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5개 부품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GM의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들을 축하했다.

GM의 우수 품질 협력사 수상은 품질, 납기, 고객 만족도, 생산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엄격한 기준을 맞춘 부품사에게 매년 주어진다.

한국지엠은 내년 초부터 부평 1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을 시작하고 현재 1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트랙스는 2공장으로 옮겨 생산할 예정이다.

또, 부평2공장은 내년 초부터 내수와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트랙스가 생산을 시작하면 기존 말리부와 함께 2교대 생산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내년 초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는 준중형급 SUV로, 앞으로 트랙스와 함께 한국지엠의 핵심 라인업으로 자래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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