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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버스폰, 갤럭시S9 재고정리…갤럭시S10,S10e 등 갤럭시S시리즈 할인 강화

  • 기사입력 2019.10.25 11:5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애플도 신모델을 선보이면서 올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이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 각 제조사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는 25일 정식 출시됐다. 지난9월 최초 공개 당시 카메라 매치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인덕션, 면도기와 비슷하다는 조롱성 반응이 짙었다. 또한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거나 약간 높게 책정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

평가가 좋지 않았던 만큼 국내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예상은 달랐다. 사전예약이 시작되면서 예상 밖의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형 아이폰은 전작 아이폰XS 시리즈와 동일한 수준으로 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LG전자의 5G 모델들이 연이어 흥행을 거두면서 5G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상황이었기에 LTE (롱텀에볼루션)으로 출시되는 아이폰11 시리즈의 경쟁력이 다소 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충성고객층이 워낙 두텁고 상대적으로 고가의 5G 요금제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LTE 아이폰 모델을 선택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애플의 반격으로 삼성전자,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위태로워진 상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과 LG V50S ThinQ, 아이폰11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아이폰11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일반판매를 시작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네이버 스마트폰 공구 할인 카페 ‘뉴버스폰’에서는 신모델 출시가 잇따라 진행되면서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LTE 스마트폰 모델들을 추려 재고정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통신사 공시지원금에 카페 자체 지원금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우수한 스펙과 다채로운 색상이 적용된 작년 모델 갤럭시S9 가격이 공짜폰으로 전락했고 S8 상위 모델 갤럭시S8 플러스 역시 공짜폰으로 판매되면서 재고정리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출시했지만 갤럭시S10 5G에 밀린 갤럭시S10 가격이 20만원대로 떨어지면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S10 시리즈 가성비 모델 갤럭시S10e는 9만원대 판매가 이루어짐에 따라 재고정리가 가속화 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뉴버스폰’ 관계자는 “재고정리 모델들은 올해 초 출시된 신모델들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플래그십 lte 모델 구매를 고려했던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11 사전예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실판매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버스폰에서는 사전예약을 놓친 고객들을 위해 실판매에서도 파격적인 사은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세 내용은 네이버 스마트폰 공구 할인 카페 ‘뉴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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