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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아크로한남카운티’ 선보인다…파격조건 승부

  • 기사입력 2019.10.22 17:19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올해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평가받는 한남3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상징인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평가받는 한남3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상징인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올해 한강변 재개발 최대어로 평가받는 한남3구역에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상징인 대림산업의 ‘아크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 단지명을 ‘아크로한남카운티’로 정했다. 단지명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절대경쟁력을 지닌 ‘아크로’와 서울의 지리 및 문화 중심지이자 배산임수의 명당 입지를 갖춘 지역명인 ‘한남’ 그리고 아름다운 거주지를 뜻하는 ‘카운티’를 조화시킨 네이밍으로, 그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상상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오직 한남3구역만의 맞춤형 수주를 위해 글로벌 탑클래스 설계 그룹과 함께 내부의 별도 TF를 조직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대림산업은 조합원들이 원하는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일찌감치 그 밑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80년 축적된 대림산업의 기술 노하우와 글로벌 No.1 설계사 저디(JERDE), 국내 최고 설계사 무영건축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설계를 완성했다.

여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 사업 조건까지 가세했다.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조합원들을 위한 전세대 이주비 대출 LTV를 100%로 조달할 예정이다. 현재 8·2 부동산 대책에 따른 이주비 대출 LTV는 40%인 상황에서 대림산업에서 이주비 부족분 60%를 추가 대출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크로한남카운티’는 임대주택이 0가구인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건설사 최초 부동산 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 대림AMC를 소유하고 있는 만큼 공공 임대 아파트를 매입해 조합원들에게 추가 수익과 임대 아파트 없는 고급단지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림산업에서 제시한 ‘임대주택 0’란 재개발 임대아파트 매입방식이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9조제5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또는 토지주택공사 등은 조합이 요청하는 경우 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건설된 임대주택을 인수해야 한다. 이때 조합이 요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대 주택의 직접 운영 및 처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국토부 법령해석에 따르면 조합이 공공 등에 재개발 임대주택의 인수를 요청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합이 직접 임대사업자 등록이 가능하고 타 임대사업자에 양도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창원 합성1구역 등에서도 재개발 임대주택을 창원시에 인수요청을 했다가 지정 철회 요청을 하고 민간임대로 전환해 4년간 운영 후 민간에 매각한 임대주택 사례가 있다. 뿐만 아니라 원동 다박골 정비계획의 경우에는 사업시행인가 수립 전에 공공 등에 대한 인수요청 없이 시공자에 직접 매각토록 정비계획 반영한 사례가 있다”며 “실제 사례를 통한 검증 등을 통해 ‘임대주택 0’를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차별화된 단지특화와 대안설계, 대림산업만의 특급 분양지원 혜택, 일반분양 면적 증가 등을 통해 최고의 일반 분양가 실현을 제안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합원 취향에 맞는 최신 마감재 선택, 마이너스 옵션제 등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하우스 서비스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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