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코나·셀토스와 붙을 SUV 2종 美에 투입
폭스바겐, 코나·셀토스와 붙을 SUV 2종 美에 투입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10.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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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록(좌)과 티크로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등과 미국에서 경쟁할 2종의 SUV를 투입한다.

최근 스콧 키오(Scott Keogh) 폭스바겐그룹 북미법인 CEO은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티구안보다 작은 2종의 SUV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티구안보다 작은 티크로스(T-Cross)와 티록(T-Roc)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에 투입하지 않았다.

현재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SUV는 티구안 롱휠베이스 버전인 티구안, 아틀라스,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 등 총 3종이다.

그러나 최근 북미시장에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SUV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티구안보다 작은 2종의 SUV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3년 전만 해도 폭스바겐의 미국 판매량 중 투아렉과 티구안 등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불과했으나 올해 SUV 판매 비중은 52%까지 급증했다.

현재 폭스바겐이 개발 중인 차량이 티록과 티크로스의 북미형 모델인지 아니면 북미시장을 위한 별개의 모델인지 알려진 것은 없다. 이들의 출시일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어떤 형태로든 북미 시장에 투입될 이 SUV들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등과 경쟁하게 된다.

현대차 코나는 올해 1-9월 누적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93.7% 폭증한 5만5,138대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과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셀토스는 내년 1월에 북미에서 공식 판매가 시작될 전망이다.

또 폭스바겐은 내년에 자사의 전동화 전략 핵심 모델이자 전기차 라인업인 ID. 시리즈의 SUV모델인 ID.4를 미국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에 티록,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를 투입해 차명이 'T'로 시작하는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 투아렉, 테라몬트 5종의 SUV 라인업을 갖춘다.

ID.4를 가늠할 수 있는 ID.Cro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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