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고출력 402마력’ 스타렉스 고성능 버전 아이맥스N, 양산 가능할까?

  • 기사입력 2019.10.21 08: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아이맥스N(iMAX N)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의 스타렉스가 화려하게 변신했다.

최근 현대차는 호주에서 열린 2019 월드타임 어택 챌린지에 아이맥스N(iMAX N)을 선보였다.

아이맥스N은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스타렉스에 적용된 2.5리터 디젤엔진 대신 최고출력 402마력을 발휘하는 3.5리터 트윈터보차지 V6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구동방식은 후륜구동으로 N 퍼포먼스 모델 중 최초다.

이를 통해 아이맥스N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L까지 도달하는데 5초면 충분하다.

또 19인치 i30N 전용 알로이휠,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서스펜션,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됐다.

전륜에는 N 브레이크가, 후륜에는 드럼식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최적의 드리프트를 선보이기 위해 50대 50의 무게 배분을 정확히 지켰다.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을 적용해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주행 상황에 맞게 배분, 미끄러짐 없이 선회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에는 i30N에 장착됐던 시트와 스티어링휠이 적용됐으며 8인승 좌석 중 2열과 3열 시트는 스웨이드와 가죽을 적절히 섞어 마감했다. 스티치와 N로고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스타렉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맥스N은 아쉽게도 양산되지 않는다.

현대차 호주법인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맥스N을 생산할 의도가 없으며 가능한 한 많은 승객을 위한 현대 호주의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