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사이버보안협회 소속 ‘디포렌식코리아’, 몸캠피씽 등 피싱 유포경로 차단 우선시 돼야

  • 기사입력 2019.10.19 20: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몸캠피싱이란 영상채팅을 하면서 음란행위를 유도한 후 이를 녹화하고 악성코드가 담긴 apk 파일을 피해자가 설치하도록 유도, 악성코드로 추출한 피해자 휴대전화 연락처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공갈하여 돈을 입금 받는 수법을 말한다.

몸캠피싱 범죄 일당은 중국에서 피해자를 물색하는 동시에 피해금원 인출 목적으로 단기비자로 입국해 피해금액을 편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위챗 어플에서 ‘한국서 사용 가능한 통장’을 매입한 뒤 모집한 다수 통장으로 송금받은 피해 금원을 인출 후 중국 공범에게 송금하는 방법이다.

이들은 장기간 인출책을 할 경우 신분이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기 관광을 가장해 입국하면 수사가 진행되더라도 검거 확률이 낮다는 점을 노렸다. 또, 피해금원 인출 시 다액을 인출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의심을 덜 받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주요 범행 장소로 선택하기도 했다.

사이버 보안협회의 김현걸 이사장은 “사례와 같이 범죄 일당은 갈수록 더 지능화된 수법과 패턴으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다”며 “순간의 호기심으로 몸캠피싱 피해자가 되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모르는 사람과의 채팅은 각별한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찰나의 실수로 인해 이미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보다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포가 두렵다고 벌벌 떨며 협박범의 요구에 따르는 것은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범죄 일당의 협박에 휘둘리기보다는 최대한 신속하게 경찰에 알리고 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보안 업체를 찾아 범죄에 대응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소속된 몸캠피씽 대응 및 모바일 보안전문업체 디포렌식코리아에서는 동영상이 유포되는 모든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이 용이하며, 이후 영구 삭제 및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현재 밤낮으로 24시간 동안 범죄에 적극 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작업 후 처리가 잘 되었는지 파악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몸캠피씽 대응전문센터 디포렌식코리아의 경우 현재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 정식으로 가입이 돼 있는 보안회사이며, 최근에는 미국 IT보안회사와 협약을 맺어 유능한 미국 보안 전문가들을 지속적으로 스카웃 중에 있다.

위 내용과 같이 몸캠피씽 해결을 잘못하게 되면 경제적 파국은 물론이며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포렌식코리아 관계자는 "몸캠피씽 범죄에 맞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가 한국사이버보안협회에서 인증한 업체인지 확인 후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