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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24시간 긴급신고센터 ‘시큐어앱’, 몸캠피싱 피해자 대상 무료상담 지원

  • 기사입력 2019.10.16 13:12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단 하나의 디바이스로 모든 것들을 가능케 한 스마트폰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스마트폰은 현재 우리 생활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남녀노소 불문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년대비 2.3% 늘어난 89.4%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꼴로 사용 중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기의 발전을 이용한 신종 사기·협박범죄를 비롯한 사이버범죄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표적으로 스미싱, 몸캠피싱 등의 피싱 범죄를 꼽을 수 있다.

몸캠사기, 몸캠협박으로도 불리는 몸캠피싱은 랜덤채팅 어플리케이션이나 화상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범죄로 누적피해 규모는 약 19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심이나 사회적인 불이익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몸캠피싱 피해자까지 고려한다면 피해규모는 통계보다 훨씬 큰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몸캠피싱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을 뿐 더러 경각심이 부족하고 성적 호기심이 강한 청소년들까지 피해자로 만들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피해를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몸캠영상 및 사진을 빌미로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하기 때문에 협박범들의 요구에 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도움을 통해 조속한 대응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바일보안 전문 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몸캠피씽 범죄는 공격자로부터 악성코드를 다운 받고 주소록 등의 데이터에 엑세스를 허용하면서 시작된다”며 “주로 apk 확장자명의 파일 형태였던 악성프로그램이 최근에는 다양한 확장자명의 파일로 배포가 되기 때문에 낯선 이에게 파일을 받았다면 다운받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하여 피싱에 노출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안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며 “시큐어앱 보안팀에서는 현재 무료로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앱은 모바일보안 선두주자격 기업으로 악성 앱과 프로그램,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 범죄 수집 및 차단 등의 모든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종 사이버 범죄 피해 예방에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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