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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렉서스, 품질. 판매서비스. AS 만족도서 1위 올라

2019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서 최고 평가

  • 기사입력 2019.10.15 18:1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2019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와 품질, AS 등 핵심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를 통들어 최고 평가를 받았다.토요타와 렉서스가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19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서비스 만족도와 초기 품질 등 핵심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를 통들어 최고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도 내구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CSI)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한 전문 평가기관으로, 미국의 컨슈머리포트나 J.D파워&어소시에이트처럼 소비자들의 제품선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번 2019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 토요타는 국산과 수입차 19개 브랜드 중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초기품질(TGW-i)’ 부문에서 각각 1위, ‘내구품질(TGW-d)’ 부문 2위,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 3위를 차지했다.

또, 렉서스는 AS만족도(CSI)와 내구품질에서 각각 1위를, 판매서비스 만족도와 초기품질 조사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는 AS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 이들 3개 브랜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국산차는 판매서비스부문과 AS부문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가 18년과 4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고, 초기품질과 내구품질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1.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평가는 크게 서비스품질 부문의 판매서비스만족도(SSI)와 AS만족도(CSI), 제품품질 부문의 초기 품질 및 내구 품질, 디자인, 제품 만족도, 그리고 차량 가치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1년 이내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판매서비스 만족도(SSI)에서 토요타는 1,000점 만점에 809점을 얻어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 브랜드에 1위를 차지했고, 국산차는 르노삼성자동차가 786점, 쌍용자동차가 781점, 한국지엠이 776점으로 국산차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판매서비스 만족도는 영업점 상태나 영업직원의 고객 응대 수준, 차량 인도프로세스, 그리고 차량 판매 이후 고객관리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상담부터, 구매, 인도, AS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또, 지난 1년 이내에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100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 수(PPH)를 평가한 초기품질 조사에서 총 81건으로 2위 렉서스(134건), 3위 메르세데스 벤츠(135건)를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차량 구입 후 3년이 경과한 새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100대당 평균 체험 문제점수(PPH)를 평가한 내구품질에서는 렉서스가 162건으로 1위 토요타가 193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컨슈머 인사이트는 초기품질에 이어 내구품질에서도 토요타와 렉서스가 다른 원산지 차량에 비해 확실한 경쟁 우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간 직영이나 지정정비소, 협력서비스업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AS만족도에서는1,000점 만점에 렉서스가 828점으로 1위, 메르세데스 벤츠가 824점으로 2위, 토요타가 82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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