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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공간이 된 목욕탕, 아토피처럼 민감한 피부라면?…'사우나 피하고 순한 바디워시 써야'

  • 기사입력 2019.10.15 09:4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바디워시로 ATOTRO의 '아토트로 바디워시'가 눈길을 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바디워시로 ATOTRO의 '아토트로 바디워시'가 눈길을 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목욕탕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대중목욕탕에서 시작해 스포츠센터의 사우나와 다목적 목욕탕을 거쳐 찜질방이 등장하면서 목욕 문화도 서서히 변화된 것이다.

목욕탕의 주 목적은 목욕일테지만 먹고 마시고 노는 문화가 결합되면서 목욕의 즐거움이 배가 됐다.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욕탕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온도에 따라 고온욕, 중온욕, 미온욕, 온냉교대욕 등으로 나뉜다. 사우나, 초음파탕 등도 목욕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하지만 남자, 여자, 아이를 불문하고 목욕탕 이용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급성두드러기, 건선 등 알레르기피부염을 겪고 있을 때다. 특히 겨울철 피부 가려움증이나 건성피부질환을 겪고 있는 이들이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오랜 시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피부 표면의 보습막이 제거돼 가려움증이 전신으로 확산되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피부건조증이나 아토피 피부를 지닌 이들의 피부 관리법 중 하나는 각질제거를 삼가는 것이다. 때를 밀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질 시 피부장벽이 손상되면서 건조증 악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디워시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 남성, 여성 모두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는 저자극 클렌저를 사용해주는걸 추천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아토피가 많은데 이 경우 또한 순한 바디워시로 아기 피부를 케어해주는게 좋다.

목욕 후 관리 또한 중요하다. 몸의 물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준 후 즉시 고보습로션을 충분히 발라야 한다.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몸 속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건선이나 아토피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기 위한 좋은 생활 습관이다.

건성 바디워시나 아토피 보습제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및 온라인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추천제품이나 인기 순위에 의존하기 보다 개인의 피부타입 및 성분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인생템을 찾을 수 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온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바디워시로 ATOTRO의 '아토트로 바디워시'가 눈길을 끈다. 자연유래 보습 성분과 세정성분을 함유해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코코넛 유래 세정제가 건조한 피부를 자극없이 클렌징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바디워시로 피부 본연의 보습막에는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노폐물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Green 등급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깐깐한 부모 사이에서도 유아 바디워시로 추천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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