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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을 만큼 인기…강릉 주문진 맛집 ‘대영유통’ 눈길

  • 기사입력 2019.10.11 18: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을 이용해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시간적, 금전적으로 여유가 부족하다면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국내여행도 좋다. 특히 강원도 강릉은 서울 및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아 당일치기나 1박2일 여행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이 다양해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강릉 가볼만한곳으로는 안목해변과 카페거리, 경포대해수욕장, 오죽헌 등이 있으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푸르른 산의 자연경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또한 강릉은 먹거리가 다양해 여러 음식을 맛보기 위해 강릉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동해바다와 인접해 싱싱한 해산물과 갑각류를 판매하는 횟집이나 대게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강릉 경포대 맛집 ‘대영유통’은 살이 꽉 찬 대게찜 요리를 판매하는 곳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메인메뉴는 대게찜 2마리이며, 게 찜을 주문하면 새우, 양파절임, 김치, 해초, 무말랭이, 메추리알, 단호박, 모듬회스끼, 게라면, 파전, 오징어순대, 미역국, 문어, 골뱅이 등 13여 가지의 푸짐한 스끼다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손질하기 어려운 게찜은 먹기 편하도록 모두 손질된 상태로 제공되어 게살만을 쏙쏙 발라먹을 수 있다. 강릉에서 줄 서서 먹는 주문진 맛집으로 입소문 나 주말이면 예약까지 밀릴 정도로 많은 이들이 ‘대영유통’을 찾고 있다.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직접 대게를 잡아 판매하며, 수입품 게는 직수입으로 들여와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게찜을 먹을 수 있다. 또한 대형 갑각류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전국 주요 수산시장으로 게를 유통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강릉 주문진횟집들 사이에서 대게 맛집으로 불리는 ‘대영유통’은 매장 앞에 대형 수족관을 배치하여 신선한 해산물과 갑각류를 손님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원하는 종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BS2 2TV저녁 생생정보, KBS VJ 특공대, 채널A서민갑부, KBS 아침마당, 채널 A 맛탐 한국 시즌2 등 여러 TV프로그램에도 강릉 경포대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네이버 예약이나 SNS 인증에 참여하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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