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선보일 ‘8세대 골프’ 렌더링 공개...韓은 내년 하반기 출시 전망
24일 선보일 ‘8세대 골프’ 렌더링 공개...韓은 내년 하반기 출시 전망
  • 최태인 기자
  • 승인 2019.10.11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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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4일 선보일 ‘8세대 골프’ 렌더링 공개...韓 내년 하반기 출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신형 골프의 내외관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모델 신형 골프의 내외관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그동안 해외에서 테스트 중인 신형 골프 프로토타입 스파이샷과 앞서 광고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된 바 있으며, 공식 렌더링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 ‘신형 골프(프로젝트명 Mk8)‘는 지난 2013년 현행 7세대 골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골프 특유의 스타일링과 프로포션을 유지하면서 최신 디자인 및 첨단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틀은 기존 6세대 및 현행 7세대 골프와 상당히 유사하다.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공식 스케치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공식 스케치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훨씬 슬림해졌고 중앙의 폭스바겐 엠블럼이 존재감 있게 배치됐다. 특히, 그릴과 헤드램프까지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은 일자형 스트립 형태로 적용해 차체가 더욱 낮고 넓어 보이도록 했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도 든다.

또 헤드램프 역시 이전보다 날렵하게 변경됐고, 헤드램프 하단 아웃라인에 계단형 굴곡을 넣어 역동적인 모습이다. 내부 그래픽은 'U'자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됐으며, 마치 현대차 그랜저IG나 BMW를 연상케 한다.

프론트 범퍼는 에어인테이크홀 면적이 상당히 넓어졌으며, 하단의 크롬몰딩을 배치해 차체 무게중심이 낮아보이도록 했고 동시에 고급감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신형 8세대 골프의 전면부는 ‘Wide&Low(낮고 넓은)’ 디자인을 반영해 훨씬 다이내믹한 느낌이다.

측면부는 헤드램프 끝과 동일한 각도로 앞바퀴 뒤 펜더에서 시작된 캐릭터라인이 테일램프까지 한 줄로 시원하게 뻗었고, 이전보다 더욱 간결하고 단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도어 하단의 사이드 라인과 로커패널이 더욱 입체적이고 윈도우 라인(DLO)은 현행 7세대 골프과 크게 다르지 않다. A필러 쪽창과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 역시 동일하며, 휠 디자인은 역동적인 모습의 바람개비 디자인이 적용됐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광고 촬영 중 포착된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후면부는 공개되지 않아 디테일하게 살펴보기 어렵지만, 앞서 광고촬영 중 포착됐던 모습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골프 특유의 형태와 레이아웃을 이어받았다.

테일램프 아웃라인 디자인은 폭스바겐 소형 SUV인 ‘티록‘과 상당히 유사하고, 7세대 골프처럼 번호판은 테일게이트가 아닌 범퍼에 위치했다. 또 후방 리플렉터(반사판)는 기존보다 상단으로 배치됐으며, 리어범퍼 디퓨저가 스포티한 후면디자인을 완성해주고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듀얼머플러를 형상화한 크롬몰딩을 넣어 단조로움을 피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 렌더링 이미지의 가장 핵심은 익스테리어 디자인보다 인테리어 디자인 및 구성이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인테리어 렌더링 이미지

신형 골프의 인테리어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알루미늄, 크롬 등으로 디테일과 고급감을 더한 새로운 대시보드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공조장치 컨트롤 등 대부분의 물리형태의 아날로그 버튼들을 디스플레이 속으로 옮겨 극도로 최소화 했고, 덕분에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깔끔한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지녔다. 더불어 디지털 클러스터 좌측 운전석에 위치한 터치 패널도 눈에 띄고 이를 통해 기존 물리버튼들을 터치로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로운 입체적인 디자인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상단 스포크 양쪽에 물리형 버튼이 짜임새 있게 배치됐다. 이 버튼들로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한 디지털 계기판, 음성명령, 음악, 라디오 컨트롤 및 볼륨 조절, 핸즈프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에어밴트(송풍구)는 플로팅 타입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상단에 위치했기 때문에 이전 골프들처럼 센터페시아 상단이 아닌 하단으로 위치가 변경됐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광고 촬영 중 포착된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는 "신형 8세대 골프의 출시시기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 말 첫 차량 인도가 이뤄질 것"이라며, "신형 골프를 통해 폭스바겐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10월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연말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더불어 국내에도 차세대 신형 골프가 출시된다.

지난 8월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 기자간담회에서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당초 7세대 골프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려던 초기 계획을 전면 수정, 8세대 신형 골프를 바로 선보이고 더불어 전기차 2종 도입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 2~3년 내에 해치백과 세단, SUV에 이르는 모든 세그먼트를 커버하면서 디젤과 가솔린, 전기차 등 전 방위적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8세대 신형 골프는 오는 2020년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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