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입장차만 확인하고 임단협 교섭 중단
한국지엠 노사, 입장차만 확인하고 임단협 교섭 중단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10.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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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보름 만에 2019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던 한국지엠 노사가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8일부터 인천 부평구에 있는 한국지엠 본사 본관에서 10차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교섭에서 사측은 재직 중인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회사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에 대해서 인센티브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는 각각 200만원, 말리부는 250만원, 스파크/다마스/라보는 각각 100만원, 이쿼녹스/콜로라도/카마로는 각각 200만원, 트래버스는 150만원, 볼트는 300만원이다.

그러나 노조는 기존 요구안에 크게 못 미친다며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고 밤늦게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노사는 8일 밤 10시경 정회했다 지난 10일 오후 1시 10분 교섭을 속개했다.

이 자리에서 사측은 비정규직 차량 구입 인센티브 바우처 제공 여부, 부평 2공장 지속 가능한 발전 전망 계획, 부평 엔진공장 중장기 사업계획, 창원공장 엔진생산 등 노조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노조는 진정성이 없다고 크게 반발하며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투쟁지침 등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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