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파워프라자 라보ev피스 3대 추가 도입...2017년 6대 구매

  • 기사입력 2019.10.04 10:3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보급된 라보ev피스(사진=파워프라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가 파워프라자의 0.5톤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3대를 추가 구매했다.

지난 2017년 서울 농수산식품공사는 라보ev피스 6대를 도입, 지하주차장 및 시설관리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

추가 구매된 3대는 서울 농수산식품공사 본사(가락시장), 강서농수산물시장, 양곡도매시장에서 각각 관리업무 및 근거리 운송, 농수산물샘플 채취용 등의 공무 수행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라보ev피스는 주로 지자체 관공서와 공공기관의 관리업무 차량으로 판매됐는데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시설관리), 서울시설관리공단(주차관리), 용산가족공원(공원관리), 서울숲공원(미화업무지원), 낙산공원(공원관리), 강원대학교(연구실지원), 성남시청(하천보행도로관리), 강릉시청친환경과(시립수목원관리), 강남구청(양재천관리), 경북 팔공산 휴양림(조경관리), 괴산시설사업소(물품운반), 김천시청(공원조경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파워프라자는 2015년부터 이번에 보급된 차량까지 포함해 총 73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안으로 7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라보EV피스’는 국내 유일 경상용 전기화물차로서 차량유지관리비, 연료비 등이 저렴하고 근거리 운행 관리용 차량으로 사용하기에 최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보EV피스에는 독일 린데(Linede)사의 고효율 모터와 고효율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100km이며 충전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또 적지않은 짐을 적재하고도 산중턱의 공원, 산림수목원, 휴양림, 하천에 있는 좁은 도로를 파워풀하게 운행할 수 있어 현장 업무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다.

여기에 물류배송, 휴양림·수목원 시설 관리 등 특수성이 있는 사업자의 운행을 고려해 변속기능(세미 오토기능)을 채택, 보다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구동시스템과 배터리가 일체화된 저중심 설계의 파워팩 형태 등 개조테크닉 솔루션 도입은 차량 안전성을 더욱 견고하게 했다.

충전의 경우 기존 전기차용 완속충전기 이외에 가정용(220V) 전기로도 충전을 할 수 있어서 충전에 대한 부담감을 적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