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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TOP10 진입 눈앞...9월 수입차 판매 13위

  • 기사입력 2019.10.02 21:28
  • 최종수정 2019.10.02 22:18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수입차 판매 TOP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수입차 판매 TOP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9년 9월 신차등록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가 19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28대로 22위를 기록했던 8월보다 무려 9계단이나 오른 것이다.

또한 평균 판매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는 폭스바겐(175대), 혼다(167대)를 제친 것도 눈에 띈다.

이같이 테슬라가 13위를 차지한 것은 모델X와 모델S의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모델X의 판매량은 16대, 모델S는 12대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달 모델X는 110대, 모델S는 71대 판매됐다.

두 모델의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순위도 상승한 것이다.

모델S와 모델X가 지난달처럼 판매되면서 모델3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테슬라는 10위 내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테슬라는 모델3를 올 4분기 내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9월 수입차 판매 1위는 7,726대를 판매한 벤츠코리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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