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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시작되는 강원도 양양... 웰빙 요리 선보이는 낙산 해수욕장 맛집 ‘그옛날밥상’

  • 기사입력 2019.10.02 15:1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강원도 양양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쏠비치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그옛날밥상’은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로컬 음식점으로 동해 바다 내음을 가득 머금은 해산물을 재료로 건강한 웰빙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성수기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와 바가지 요금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여름이 지나고 진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을이 찾아왔다.

맑은 가을 날씨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전국 곳곳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 양양이 아름다운 자연과 감성을 저격하는 콘텐츠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양으로 떠나는 여행은 가는 길부터 즐겁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 근처에 위치한 인제 내린천휴게소 때문이다.

국내 첫 상공형 휴게소라는 상징적 의미에 더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설악산 인근 양양, 속초 등으로 여행할 때면 한번쯤 들러봄직하다.

여름은 지났지만 양양의 바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양양에는 죽도, 인구 등 수심이 얕고 파도가 높은 해변이 있어 서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는데 여름의 파도보다는 가을과 겨울의 파도가 서핑하기에 더 좋기 때문이다.

10월까지는 바다 수온이 20도 안팎으로 춥지 않아 서핑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각종 축제 또한 양양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는 죽도해변에서 양양 서핑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에는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양양연어축제가 진행되어 아름다운 양양의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의 백미인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양양 맛집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강원도 양양에서 가 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쏠비치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그옛날밥상’은 지역 내에서 손꼽히는 로컬 음식점으로 동해 바다 내음을 가득 머금은 해산물을 재료로 건강한 웰빙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푸짐하게 차려지는 해물찜과 해물탕을 비롯해 아구찜, 모듬생선조림, 섭국, 황태해장국 등이 ‘그옛날밥상’의 주된 메뉴로 삼삼오오 모여 술 한잔 곁들이기 좋은 구성을 자랑해 가족, 친구들끼리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다.

이곳의 요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신선한 재료다. 해산물을 제외한 모든 재료는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와 고춧가루까지도 주인장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사용하고 있다.

맛은 물론 강원도 양양 쏠비치 맛집을 찾는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웰빙 음식이라는 설명이다.

낙산해수욕장 맛집으로도 알려진 ‘그옛날밥상’은 35명까지 수용 가능한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 데다가 대형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사전 예약시 단체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쏠비치에서 수산항쪽으로 오면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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