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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경기도 여주 여행...모임장소로 추천하는 오리고기 맛집 ‘부부농장가든’

  • 기사입력 2019.10.02 15:1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부부농장가든’은 여주 아울렛 근처 맛집으로 대표 관광지인 신륵사, 썬밸리호텔, 황학산수목원과의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길어도 2박 3일의 짧은 주말 동안 다녀올 수 있는 곳은 차에서 1~2시간 거리로 한정적인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차고 넘친다.

경기도 여주는 그런 근교 여행지 중에서도 가을철 나들이와 힐링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가을의 문턱을 막 넘어선 요즘 여주 남한강 이포보 옆 당남리섬의 경관농업단지에서는 활짝 핀 코스모스와 메밀꽃, 핑크뮬리가 가을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전체 면적 30만5천㎡ 단지 중 15만2천㎡에 대형 꽃밭이 조성돼 있는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는 남한강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름다운 가을꽃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찾기 좋은 나들이 코스로 손꼽힌다.

그외에도 경기도 여주는 볼거리가 풍부하다. 경기도 여주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는 여주곤충박물관, 세종대왕릉, 쎈토이박물관, 예크생물원 등이 있다.

힐링을 원한다면 여주신륵사, 황학산수목원, 고달사지 등 자연을 벗삼은 사찰과 수목원을 둘러봐도 좋다.

쇼핑이나 휴양 느낌을 내고 싶다면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나 썬밸리호텔, 이포보오토캠핑장 등이 제격이다.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다른 즐거움은 바로 식도락이다.

특히 여주는 가족모임, 체육대회, 야유회 등 단체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인 만큼 모임장소로 이용 가능한 식당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부부농장가든’은 현지인들이 경기도 여주 맛집으로 추천하고 있으며 직접 유황사료를 먹여키운 유황오리를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보양식으로 알려진 오리고기와 함께 막국수, 쌈채소, 누룽지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제공돼 가성비가 좋은 것이 이집의 인기비결이다.

쌈채소의 경우 상추, 치커리, 신선초 등 13가지 정도의 종류가 나가며 모두 직접 재배하고 있어 전문쌈밥집처럼 다양한 쌈채소를 맛볼 수 있다.

식당은 1천여평의 넓은 농장이 솔밭에 둘러싸여 있어 여유로운 전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12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으로 단체야유회, 동창회, 대가족모임 등 단체손님들의 모임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부부농장가든’은 여주 아울렛 근처 맛집으로 대표 관광지인 신륵사, 썬밸리호텔, 황학산수목원과의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도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인근의 이천프리미엄아울렛과 이천테르메덴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 여주 근교까지 가는 픽업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있는 원주소금산출렁다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해 가족 단위로 찾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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