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활약에도 쌍용차, 내수·수출 희비 엇갈려...9월 글로벌 판매 1.8% 감소
코란도 활약에도 쌍용차, 내수·수출 희비 엇갈려...9월 글로벌 판매 1.8% 감소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10.0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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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활약으로 수출과 내수에서 회복세를 기록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의 활약으로 수출에서 회복세를 기록했으나 내수에서는 웃지 못했다.

쌍용차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은 1만325대로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했다. 그러나 8월과 비교하면 3.1% 늘었다.

이는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수출량은 3,050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줄었으나 8월보다 54.3% 증가했다.

쌍용차는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코란도 수출량은 전월보다 1천대가량 늘어난 1,683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티볼리가 52.8% 늘어난 741대를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다만 G4렉스턴과 렉스턴스포츠는 각각 36.7%, 8.3% 줄었다.

이같은 코란도의 활약으로 쌍용차는 수출에서 웃었으나 내수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내수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5.4% 줄어든 7,275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말에 투입된 가솔린 모델에 힘입어 코란도의 판매량이 6배가량 폭증한 1,619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티볼리가 30.8%, G4렉스턴이 32.8%, 렉스턴스포츠가 8.8% 감소해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했다.

9월까지 올해 누적판매량은 9만9,027대로 10만1,436대를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다.

내수가 코란도, 렉스턴스포츠의 활약으로 2.4% 증가했으나 수출이 11.3% 줄어든 것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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