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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중단됐던 폭스바겐 아테온 출고 이르면 내달 초 재개

소프트웨어 기능 업데이트 작업으로 일시 중단

  • 기사입력 2019.09.27 15:07
  • 최종수정 2019.09.27 15:1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긴급 중단했던 아테온의 출고를 이르면 내달 초 재개한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긴급 중단했던 아테온의 출고를 이르면 내달 초 재개한다.

27일 폭스바겐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초부터 아테온의 출고가 재개될 예정”이라며 “지금 계약하면 보름 후에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폭스바겐코리아는 아테온의 출고를 긴급 중단했다.

그런데 폭스바겐코리아가 출고를 중단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큰 논란이 일었다. 일부에서는 인증문제가 또 터진 것으로 봤다.

확인 결과 결함이나 인증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기능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아테온의 출고를 중단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폭스바겐코리아로부터 차량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으로 인해 출고를 중단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평택항 PDI에서 아테온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작업이 완료되는 내달 초 중 출고를 재개할 예정이다.

출고 중단된 아테온은 2019년형 모델로 강화된 내부 인증 프로세스 등으로 인해 대기고객 대상 인도가 지연됐다 지난 5월부터 판매가 재개됐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일시 중단했던 C클래스와 E클래스 디젤 트림 일부의 출고를 지난 24일부터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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