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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전국 사회복지기관 59곳에 총 5억원 전달

  • 기사입력 2019.09.25 12:1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왼쪽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이은정 위원,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울프 아우스프롱 위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김영순 지부장,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 한성자동차 춘천 전시장 고현우 지점장)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전국 사회복지기관 59곳의 사회취약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공모 및 임직원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 또는 시설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전국에서 총 59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 5억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격차 해소 및 안정적 자립을 위한 교육비로 각각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는 올해로 4년 연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기금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서울 전역 출소자 자녀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기금 1천만 원은 장애 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육 사업에 사용된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목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장 내 예절과 고객 응대, 시간 및 금전 관리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나눔 마켓을 활용한 현장 실습 등 취업 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장애 청소년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조기 취업을 도와 궁극적으로 이들이 성인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울프 아우스프롱 위원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환경의 격차 없이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김영순 지부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의 인연으로 106명의 법무보호 대상자 자녀들에게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그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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