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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몸캠피씽 차단센터 라바웨이브, LAVAR CS기술로 몸캠피싱 차단

  • 기사입력 2019.09.22 20:0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를 내놓는 등 명실상부 IT강국임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이 때문에 가장 빠른 속도로 여러 정보에 접속하고 얻을 수 있으며, 웹이나 앱 환경에서 무리없이 원하는 것을 얻고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과 더불어 사이버 범죄의 피해건수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금품 갈취 또는 부정적인 이득을 위한 목적으로 데이터 해킹과 관련된 범죄들이 대부분이다.

몸캠피싱과 같은 피싱 범죄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들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 후 급속도로 발전한 범죄로, 최근 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몸캠사기 및 몸캠협박이라고도 불리는 몸캠피씽이란 피해자의 몸캠 동영상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해져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범죄이므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상당한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몸캠피싱은 협박범은 이성인 척 접근해 몸캠영상을 촬영하고 피해자의 휴대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연락처를 탈취한다. 그 뒤에는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과 함께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유포한다. 개별적으로, 단체로도 유포되기 때문에 정서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몸캠피씽에 당했다면 가능한 한 신속히 동영상 유포 자체를 방지해야 한다.

몸캠피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IT보안회사에 도움을 요청하여 유포된 영상을 회수하고 모든 유포 경로를 차단해 더 이상의 유포가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협박을 받았을 때 바로 보안회사에 연락해 조치를 취하는 게 중요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라바웨이브와 같은 보안회사에서는 몸캠피씽 협박범에 대한 대응부터 동영상 삭제, 유포 차단 등에 대한 기술을 갖고 있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라바웨이브는 24시간 내내 몸캠피싱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고, 작업 후에도 사후관리를 진행해 모니터링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체에서는 안드로이드, 아이폰, 그 외 경로에 맞춰 동영상 유포 차단 작업을 진행하는데, APK파일을 확보한 다음 분석 후 바로 유포 차단 솔루션을 적용해 동영상을 제거하고, 유포 루트를 차단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웹사이트 및 백업 데이터도 스캐닝하고 있어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만약 인터넷으로 유포된 상태라면 피해자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난 이후 P2P, 유튜브 등에서 피해자 영상이 생성된 시각 이후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바로 제거한다. SNS로 퍼진 동영상도 바로 계정 정지부터 피해자 관련 지인 목록 스캐닝, 유포차단 솔루션 적용 등의 과정으로 유포 차단을 도와준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몸캠피싱은 협박을 받았을 때부터 바로 대처해야 동영상이 퍼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이 유포된 후 제거 및 루트 확인 솔루션 등을 진행했다 하더라도 사후 관리가 중요하므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업체를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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